37세 장성호, 34세 김상현·김사율 영입한 kt
  • ▲ 조범현 감독.ⓒ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 조범현 감독.ⓒ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내년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진출하는 수원 kt의 조범현 감독(54)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고참 선수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18일 수원 야구장에서 열린 신규 입단선수 기자회견에서 조범현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며 "어린 선수들이 많은 신생팀에 고참 선수들이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최고참 장성호(37)에 대해 "올해 퓨처스리그를 하며 몇 차례 만났다"며 "야구에 대한 열정이나 각오에서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조범현 감독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아직 팀의 전력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태"라며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도 더 필요하고 내년 시범경기 후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범현 감독을 비롯해 장성호와 김상현(34), 김사율(34), 용덕한(33), 박기혁(33), 이대형(31), 박경수(30), 이성민(24), 정대현(23) 등 1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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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