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이 35회를 맞았다.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이 17일 오후 5시 40분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본 시상식에 앞서 4시 30분부터 열린 레드카펫 무대에는 국내 영화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 사회는 배우 유준상과 김혜수가 맡았다. 시상식은 최우수작품상과 남녀주연상, 남녀신인상, 감독상, 각본상 등 18개 부문에서 시상된다.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영화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날 시상은 배우 고수, 김성균, 김윤진, 문정희, 박보영, 박지수, 송승헌, 수현, 신세경, 여진구, 이정재, 염정아, 최시원, 황정민이 참가하며 남우주연상에는 송강호, 이선균, 정우성이 여우주연상 에는 김희애, 손예진, 심은경, 천우희가 후보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