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5개로 팀 플레이에 집중
  • ▲ 삼성의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프로농구연맹
    ▲ 삼성의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프로농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서울 삼성 썬더스(모기업 : 제일기획)가 9연패(連敗)의 사슬을 끊기 위해 1쿼터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모기업 : 오리온스)와 경기에서 1쿼터가 끝난 현재 18대13으로 리그 4위 오리온스를 압도하고 있다.

    삼성이 연패(連敗)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에이스' 리오 라이온스(27)의 활약과 팀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현재 라이온스는 리그 득점 3위, 3점슛 1위, 리바운드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개인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이온스에 비해 삼성은 팀 득점에서 8위, 팀 리바운드에서 10위다. 이날 라이온스는 1쿼터를 무득점으로 마무리했지만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삼성은 라이온스의 득점이 없었지만 18점을 합작하며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