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 추진 기간 내달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 국민안전처 이재율 안전정책실장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4.11.27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국민안전처 이재율 안전정책실장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4.11.27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민안전처가 27일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와 관련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로는 첫 회의다.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직무대행 이성호 차관 주재로 열린 '범정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회의'는 이 차관을 비롯, 교육부, 산업부, 문체부 등 8개 부처 담당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안전처는 내달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국민안전처는 매달 마지막주에 안전정책조정회의 등을 통해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소관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재율 안전정책실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화재, 해양사고, 안전취약시설 사고 등으로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각종 훈련을 실시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장관 직무대행 이성호 차관은 "국민안전처가 오랜 진통 끝에 출범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만큼 ,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중앙-지 방과 협업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재난방새 시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안전처 이재율 안전정책실장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4.11.27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
    ▲ 국민안전처 이재율 안전정책실장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갖고 합동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4.11.27 ⓒ뉴데일리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