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손흥민(22)의 바이엘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패배했지만 16강 진출은 확정했다.

    레버쿠젠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5차전 홈경기에서 AS모나코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승점 9(3승2패)를 기록, C조 1위를 지키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59분 동안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4분 요시프 드르미치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전반전 슈팅 개수가 13-1에 달할 정도로 경기 내내 AS모나코를 압도했지만, 오히려 후반 27분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패했다.

    앞서 조별 리그 1라운드 모나코 원정에서도 레버쿠젠은 0-1로 패한 바 있다.

    레버쿠젠은 다음달 10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순위를 확정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