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클래식 3위에게 주어지는 0.5장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3위 포항 스틸러스와 4위 FC서울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포항은 현재 승점 57점으로 승점 54점인 서울의 추격을 받고 있다. 이날 대결에서 포항이 패한다면 골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서울이 3위로 치고 올라간다. 올 시즌 3경기를 치른 두 팀은 1승1무1패로 승부를 보지 못했다.   

현재 K리그 1위 전북 현대 모터스와 2위 삼성은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지난 23일 FA컵 결승에서 서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K리그 11위 성남FC도 1장의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