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각각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인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가 보기 드물게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각)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포엘(키프로스)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38분과 후반 13분, 후반 42분 연속골을 몰아쳐 통산 72,73,74번째 골을 뽑아내 역대 최다골을 기록했다.

    이날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완벽한 점수'인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통산 74호골을 넣은 메시는 70골을 기록 중인 경쟁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도 4골로 벌렸다.

    특히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91번째 경기에서 74골을 기록, 경기당 0.81골을 넣었는데, 이는 142경기에서 71골로 경기당 0.5골을 넣었던 라울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메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