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 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는 역시 '왼발의 달인'이었다.

    25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 세비야전에서 개인통산 최다골(253골) 신기록을 세운 메시에 대해 '라 리가의 왕'이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메시는 '왼발의 달인' 답게 왼발로 넣은 골이 무려 205골로, 오른발 39골, 헤딩 8골, 기타 1골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신기록 작성 과정에서 메시는 해트트릭을 21번 기록했다.

    시간별로는 후반전 종반에 가장 많은 골을 넣었는데, 후반 31분부터 종료 때까지 넣은 골이 69골이었다.

    후반 16∼30분 사이 두 번째로 많은 43골을 성공시켰다.

    팀별로는 세비야에 유독 강점을 보여 모두 18골을 기록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사수나가 각각 17골로 많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메시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