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내건 속옷 브랜드 'J10'을 출시해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뜻밖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어 속옷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유명 패션브랜드인 '브론시니'와 손잡고 독자적인 속옷을 출시한 것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을 터뜨리며 콜롬비아의 8강 진출을 이끈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이름 첫 자인 'J'와 등번호인 '10'을 결합해 'J10'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앞서 호날두는 속옷 브랜드 'CR7'을 출시했는데, 로드리게스는 팀 동료인 호날두와 '속옷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브론시니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