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신천 환경 조성
  • 대구시가 쾌적한 신천환경 조성을 위해 신천바닥 퇴적물 정리에 나선다. 사진은 희망교~대봉교 사이 신천 모습.ⓒ대구시 제공
    ▲ 대구시가 쾌적한 신천환경 조성을 위해 신천바닥 퇴적물 정리에 나선다. 사진은 희망교~대봉교 사이 신천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신천 바닥 퇴적물 정리에 나선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27일 부터 올 연말까지 올 여름철 강우와 각종 부유물질로 퇴적된 신천 바닥을 고르고 준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작업구간은 퇴적물이 많아 유수에 지장이 되는 도청교 상류와 희망교~대봉교, 침산교 상류 3개소에서 이뤄진다.

    작업 방법은 수달 이동통로나 오리가 서식하는 공간을 각별히 신경을 써 작업을 진행하고 기타 퇴적물이 적은 구간은 자연 상태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수에 변동이 없도록 유지관리 한다.

    시는 이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신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해 예방 및 원활한 유수 소통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