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가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2연승에 기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홈팀 슈투트가르트를 1-0으로 이기며 승점 18점,리그 6위로 올라섰다.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수 한 명이 전반전 퇴장당한 뒤 수적 우세를 앞세운 아우크스부르크는 우세를 점했지만 골 결정력이 부재로 득점하지 못했다.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뒤 후반 27분 슈투트가르트의 파울로 아우크스부르크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파울 페어헤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이날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정호는 후반 38분 마르쿠스 포일러와 교체돼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앙수비수를 맡은 홍정호는 큰 실수 없이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