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36)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와의 계약기간을 2017년까지 연장했다.

    유벤투스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주장인 부폰과 재계약해 그가 201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게 됐다"고 발표했다.

    2001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부폰은 무려 14시즌 동안 유벤투스의 수문장 역할을 해오며 세리에A에서 역대 최다인 8차례나 '올해의 골키퍼'에 선정됐다.

    부폰은 "유벤투스와의 계약 연장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아마도 나의 마지막 계약이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여전히 에너지가 넘친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부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