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경기당 1.64골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단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꼽혔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골잡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 시즌 유럽 프로리그의 득점 순위를 따진 결과 호날두가 단연 1위"라며 "경쟁자인 안드레이 크라마리치(HNK리예카)와 크리스 베너블스(에버리스트위스 타운FC)를 완전히 따돌렸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1라운드 동안 18골을 터트려 경기당 평균 1.64골을 넣었다.

    호날두에 이은 2위는 '크로아티아 폭격기'로 불리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HNK 레예카)로, 그는 크로아티아 정규리그 15라운드 현재 21골을 넣어 경기당 평균 1.4골을 기록 중이다.

    또 영국 웨일스리그의 에버리스트위스 타운 FC에서 활약하는 그리스 베너블스도 14경기에서 18골을 기록, 경기당 평균 1.29골로 맹활약 중이다.

    그러나 이들은 유럽 최고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아니라 호날두와는 '비교 불가'다.

    주요 리그 선수 중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세르히오 아궤로가 프리미어리그 12골(11경기), 경기당 평균 1.09골로 이름을 올렸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호날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