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주년 警友의 날 기념식, 영상 축하 메시지 통해 功 치하
  • ▲ 여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홈페이지
    ▲ 여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홈페이지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는 경찰의 처우 개선과 퇴임하신 분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2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1주년 경우(警友)의 날’ 기념식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고 현직을 떠난 이후에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일평생을 ‘경찰관 제복’의 자부심으로 살아오신 여러분께서 그동안의 지혜와 경륜으로 대한민국의 대도약과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가 현대사의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과정에서 우리 경찰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치하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지금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위에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혁신과 경제혁신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