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준공 목표…예산 3,400억 원 투입
  • 현재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전경.ⓒ뉴데일리 사진DB
    ▲ 현재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국방대학교 전경.ⓒ뉴데일리 사진DB

    국방대학교 이전 기공식이 24일 오전 충남 논산 양촌면 거사리에서 열린다. 국방대 이전은 지난 2007년 12월 결정된 이후 2009년 6월 본격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 육·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차장, 해병대사령관, 위승호 국방대총장(육군 중장), 이인제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의회의장, 논산시장, 논산시의회의장, 한남대·건양대총장, 역대 국방대총장, 계룡건설회장을 비롯한 주민, 국방대 교직원 등 300 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대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만7207㎡(21만 여평)의 부지에 3,400 여억 원을 투입해 교육시설 5동, 주거시설 20동, 종교시설 4동, 근무지원시설 36동을 건설한다. 준공은 2016년 12월이다. 국방대는 1955년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에서 창설돼 1956년 현 위치인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으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