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기태영이 아내와 관련해 질투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다.  

    이날 기태영은 "아내 유진이 다른 남자와 포옹해 질투 난 적이 있다"며 "나는 보수적인 사람인데, 아내 유진은 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프리한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어울려서 만났을 때, 유진이 남자들이랑 포옹하는 모습에 매우 당황했다. 이런 점 때문에 아내와 6개월 동안 다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윤민수도 "나도 아내와 연애할 때 아내가 다른 남자와 포옹하는 모습에 싸운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KBS2 '해피투게더'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기태영 질투 고백,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