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여옥을 지지하는 모임(이하 전지모)'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한 식당에서 전국지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지모 회원을 전국적으로 결집시키기 위한 모임으로 회원과 각 지역 지부장, 고문 등 100여명이 모였다.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도 직접 참석했다. 전지모는 "정치인 지지단체들에는 새로운 모티브를 제공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지모 최정수 회장은 "전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로 수도권에서만 활동하다보니 타 지역 사람들은 참여할 기회가 없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전 의원은 다른 의원들과 달리 남 눈치를 보지 않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해 어떤 노력이라도 하는 분이며 본인 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일하는 분"이라고 전 의원을 추켜세웠다.

    전지모는 구랍 28일 정식으로 카페(http://cafe.naver.com/okchunyuok)를 만들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지모는 지역 결속을 돈독히 하기 위해 전국적인 정모를 계획하고 있다. 또 전 의원 지지활동 외에도 대한민국 정체성을 찾기 위해 우파단체들과 연대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