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김태우가 음이탈로 굴욕을 당했다.

    11월 1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3'에는 김태우가 11번 째 원조가수로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god 멤버들은 물론, god팬을 자처한 배우 공형진, 에이핑크(보미, 하영), AOA(초아, 설현, 찬미) 등이 출연해 god 콘서트 못지않은 열기 속에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김태우의 출연에 게스트들은 "김태우의 목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타고난 소리 통 자체가 달라서 걱정"이라며 걱정과 기대감을 전했다. 하지만 정작 녹화가 시작되자 김태우는 계속된 음이탈을 선보여 god 멤버는 물론 게스트들의 원성을 사는 굴욕을 받았다. 

    이에 김태우는 "15년 노래 인생 중 제일 쥐약인 사람이 박진영과 god 형들"이라며 "멤버들이 앞에 있으니 더 긴장되고 무섭다"고 토로하며 변명을 끊임없이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히든싱어3' 김태우 편은 1일 밤 11시 방송된다. 

    ['히든싱어' 김태우,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