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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이 생방송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부른다.31일 밤 방송될 Mnet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현장에서는 김필이 가수 이소라의 명곡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는 2004년 발표 당시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로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지난 2013년에는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배우 하연수와 강의식이 함께 부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예선 때부터 남다른 감성과 음색으로 호평 받은 김필은 지난 첫 생방송 때는 디어 클라우드의 '얼음 요새'를, 두 번째 생방송 때는 이승열의 '기다림'을, 세 번째 생방송 때는 서태지의 '틱탁'(T’ikT’ak)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김필이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어떤 느낌으로 소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또한 이날 생방송에서는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당신만이'를 함께 열창하다. 세 사람의 '당신만이'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 운집한 5000여 명의 관중들 앞에서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Mnet '슈퍼스타K6'는 10월 31일 밤 11시 방송된다.['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 분다', 사진=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