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알렉산드리 갈루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16 히우지자네이루 올림픽축구에 브라질 축구의 '에이스' 네이마르를 와일드 카드로 뽑겠다고 말했다.

    갈루 감독은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스포르티비'와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에 3명의 와일드 카드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며 "이미 한 자리는 정했다"고 단언했다.

    그는 "3장 중 한 자리는 네이마르다.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 축구는 상상할 수 없다"며 "네이마르가 브라질올림픽 축구팀의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2012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했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또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맹활약을 했으나 콜롬비아와 8강전에서 부상을 당해 독일과의 준결승전 1-7 '치욕'을 지켜봐야했다.

    월드컵 최다 5회 우승국 브라질은 올림픽 남자축구에서는 '아직'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