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핼러윈 데이와 어울리는 프랑켄슈타인을 닮은 '펌킨슈타인 호박'이 등장했다. 

    10월 30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북쪽의 한 유기농 농장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형상화한 호박이 재배됐다고 보도했다.  

    호박에 프랑켄슈타인 얼굴을 조각한 것으로 보이지만 재배 때부터 프랑켄슈타인 얼굴 형태의 플라스틱 틀을 씌워 맞춤형으로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주 토니 디게라(53)는 지난 4년 간 40만달러(약 4억2000만원)를 들여 수박 등 27개 품종에 형태작물을 시도해 '펌프슈타인 호박' 탄생시켰다.  

    펌킨슈타인 호박은 독특한 생김새로 인기를 끌면서 도매가격이 1개당 75달러(7만9000원), 소매가격은 100달러(10만5000원) 이상에 팔리고 있다.   

    [펌킨슈타인 호박, 사진=MBN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