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붐이 활동 재개에 앞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붐은 10월 30일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로 1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E채널은 해당 채널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문 발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붐은 "어떤 이유로도 이해받지 못할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허리를 숙였다. 

    이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불행한 일인지 뼈저리게 느꼈다. 염치 없는 말인 것 알고 있지만, 이곳이 정말 그리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붐은 "앞으로 저는 저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겸손하며 처음 방송하는 신인의 자세로, 무엇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30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은 예능작가 6인이 출연해 방송인과 방송가의 사건사고를 작가의 시각에서 진단한느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가 단독 MC로 나서며 장항준 감독, 최대웅, 곽상원, 박원우, 백성운, 유지연, 지승아 작가가 출연한다. 

    [붐 사과문 발표, 사진=E채널 페이스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