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3년 2개월만에 프로야구 복귀
  • ▲ SK와이번스 당시 김성근 감독.ⓒ연합뉴스
    ▲ SK와이번스 당시 김성근 감독.ⓒ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야신' 김성근 고양원더러스 전 감독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사령탑으로 다시 프로야구 무대로 복귀한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김성근 감독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3년간 총액 20억원에 제 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화로 프로야구무대에 복귀하면서 지난 2011년 8월 SK와이번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이후 3년 2개월만에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성근 감독은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신 한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원해주신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한화를 명문구단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오는 2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김성근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