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술의 아이콘 ‘프리다 칼로’를 모던하게 재해석··· 많은 셀러브리티 참석해 눈길

  • “나의 평생소원은 단 세 가지, 디에고와 함께 사는 것, 그림을 계속 그리는 것, 혁명가가 되는 것이다”

    몸이 망가져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프리다 칼로. 디자이너 박승건이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멕시코 미술의 아이콘 <프리다 칼로>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에서는 블랙과 브라운, 파스텔 블루, 핑크 등 컬러 배색이 눈에 띄었으며,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재킷과 와이드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룩을 제안하는가 하면, 플레어와 프릴 디테일 미니스커트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베어 캐릭터를 픽셀화해 독특한 패턴으로 만들어 내거나 프리다 칼로의 그림에서 차용해 온 사슴뿔을 연상시키는 색의 털실 헤드 피스를 사용했다,






    이날 박승건의 푸시버튼 패션쇼에는 장윤주, 홍진경, 배정남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선미, 김윤아, 김원중은 푸시버튼의 옷을 입고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러브즈뷰티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