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쳐 5언더파 67타를 기록,공동 2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23일 중국 하이난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인 제시카 코르다(미국)에게 1타 뒤져 펑산산(중국), 브리타니 랭(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지난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올랐던 미셸 위는 앞서 올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과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편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 최운정(24·볼빅)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에 올랐고, 뉴질랜드 '천재 소녀' 리디아 고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