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2'의 정식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 촬영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23일 1차 예고편과 티저포스터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어벤져스2' 1차 예고편에서는 새로 어벤져스 팀에 합류하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남매, 더욱 강력해진 절대악 울트론, 헐크를 상대하기 위한 아이언맨의 헐크버스터 등의 등장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대한민국 도심 한복판에 등장해 펼쳐지는 액션신 장면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각각 강남대로, 의왕시 도로를 질주하는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 수도권 지하철 안에서 적들과 싸우는 캡틴 아메리카 퀵실버 등의 모습이 국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어벤져스2'는 지난 4월 서울의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전 세계가 기다려온 영화 '어벤져스2'는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이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신, 사진=영화 '어벤져스2'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