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세계 최고의 야구팀을 가리는 미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꺾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7-1로 승리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강팀들을 꺾고 월드시리즈에 오른 두 팀은 치열한 승부를 예상했으나 첫 판은 싱겁게 끝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매디슨 범가너(사진.25)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제임스 실즈(33)는 1회 초 샌프란시스코 4번타자 파블로 산도발(28)에게 선제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이어 헌터 펜스(31)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쉴즈는 3이닝 동안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4회와 7회 2점씩을 추가하며 낙승을 거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