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22일(한국시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서 40골이 터졌다.

    하루 동안 열린 8경기에서 40골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외에도 각종 진기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의 강호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이날 열린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의 UCL 조별리그 3차전 경기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5골을 몰아 넣은 샤흐타르의 루이스 아드리아누는 한 경기서 5골을 넣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12년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5골을 넣었다.

    아드리아누는 또 가장 빠른 시간 내에 4골을 득점한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전반 28분을 시작으로 36분, 40분, 44분에 득점을 기록하며 17분만에 4골을 터뜨렸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AS로마를 상대로 7-1의 승리를 거뒀다.

    G조의 첼시도 마리보르(슬로베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6골을 몰아쳤다.

    G조의 샬케04(독일)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의 경기는 7골을 주고받는 끝에 샬케가 4-3으로 승리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