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퓨리'의 개봉을 앞두고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이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퓨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브래대 피트)가 4명의 병사와 함께 당시 활약했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작품. 

    2014년 최고의 전쟁 액션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는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샤이아 라보프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중 최초로 탱크를 소재로 한 '퓨리'는 실제 전투에 사용된 탱크 '퓨리'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화려한 비주얼과 현장감 넘치는 전쟁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퓨리'는 '워대디'의 전차부대가 이끄는 탱크 '퓨리'의 실제 모델인 M4 셔먼탱크와 독일군이 이끄는 Tiger 탱크 등 2차 세계대전에서 실제로 사용된 탱크를 활용해 기존 전쟁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리얼리티를 구현해냈다. 

    '워대디'가 이끄는 전차부대는 영국 보빙턴 탱크 박물관에 전시 중인 M4 셔먼탱크를 비롯 총 5대의 메인 탱크를 사용해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탱크 '퓨리'로 사용된 M4 셔먼탱크는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 막바지에 쓰여진 76mm의 총을 가진 전차로 한국 전쟁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  

    또, '퓨리'의 강적으로 등장하는 독일군의 Tiger 탱크 역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사용했던 실제 탱크를 등장시켜 리얼리티를 높였다. 영국 보빙턴 탱크 박물관에 전시 중이었던 독일군의 Tiger 탱크를 실제 주행이 가능하도록 복원, 이례적으로 영화 '퓨리'를 위해 특별히 촬영에 제공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각본과 '엔드 오브 왓치'의 연출을 통해 리얼리티 넘치는 연출력을 보여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현장감 넘치는 전쟁 액션 대작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영화 '퓨리'는 11월 20일 개봉 예정이며,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은 11월 13일 내한한다.

    [브래드 피트 로건 레먼, 사진=영화 '퓨리'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