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축제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17일 개막했다.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201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20일 오후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쇼에서 고등학교를 컨셉으로 한 런웨이에서 위너 송민호 강승윤과 모델들이 올라 시선을 끌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와 전문 비즈니스 상담 패션쇼인 [프레젠테이션 쇼]를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해 보다 생동감 있는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관계자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패션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주상담회를 강화해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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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S/S 서울패션위크’ 오는 17일 DDP 개막


    올해로 14주년을 맞은 <2015 S/S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2015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서울디자인재단과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서울컬렉션 55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25회, 프레젠테이션 쇼 5회 등 총 85회의 패션쇼로 진행된다. 

    이번 패션위크는 글로벌 패션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주상담회를 강화해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신진 디자이너부터 최정상급 디자이너, 아시아 유명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패션쇼가 진행된다. 

    진태옥, 지춘희, 이상봉, 박윤수 등 국내 디자이너 55명이 참여하며,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동안 DDP 알림터 내 알림1관과 알림2관에서 공개된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제너레이션 넥스트>와 전문 비즈니스 상담 패션쇼인 <프레젠테이션 쇼>를 위한 야외무대를 설치해 보다 생동감 있는 패션쇼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열리는 <제너레이션 넥스트>에는 2014 F/W보다 8회 많아진 총 25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또한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 동안 진행되는 수주 상담회는 파리 대형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 미국의 대표적 백화점 Saks Fifth , 유명 편집매장인 MC2등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 어울림 광장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GIVE(기부) 도네이션>을 개최한다. 

    올해는 서울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기부물품 판매 외에도 서울패션위크 기념품 및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한 아트토이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나홀로 아동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국내 유명 매거진과 함께 패션피플들을 위한 <서울패션위크 에디터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패션 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인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의 블로그에 서울패션위크를 주제로 자유롭게 포스팅을 하고, 서울패션위크의 내용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블로그 내용 중 일부는 서울패션위크 페이스북에 소개될 예정이며, 채택된 블로거에게는 <베이징패션위크> 참관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 동대문 패션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세일 페스타>를 진행하며,  오는 26일  DDP 내 디자인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나도 패션 디자이너>가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아시아 패션 블루밍 나이트, 동대문 세일 페스타, 수주상담회 등을 강화해 디자이너, 시민, 바이어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패션 축제”라며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최대의 패션축제를 넘어 글로벌 패션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