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1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 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각 이동통신사 일부 대리점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 
    아이폰6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크기다. 크기가 4.7인치(대각선 길이 기준)로 커진 아이폰6는 해상도 1334×750이며 픽셀 밀도는 326 ppi(인치당 픽셀)다. 특히 아이폰6의와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여태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두께인 6.9밀리미터(mm)를 자랑한다. 
    아이폰6에는 최신형 A8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A8은 지난해 모델인 아이폰5s에 탑재됐던 A7보다 연산 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우 이달 초부터 시행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영향으로 실제 구매 비용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출고가는 메모리 용량별로 달라지겠지만, 대부분 100만 원 전후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애플 자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10개 지역에서 선보였으며, 첫 주말에 1,000만 대가 넘게 팔리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여러 국가들에서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애플 아이폰6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지쨔 사고싶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갖고 싶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크기 커져서 별로 안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애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