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재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대구시 제공>
    ▲ ⓒ이용재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 <대구시 제공>
     
  • ▲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
    ▲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
     
  • ▲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
    ▲ 윤석균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대구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용석)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윤석균 전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실험동물센터장으로 김충용 전 실험동물센터장을,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으로 이용재 전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을 1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약개발지원센터장으로 임용된 윤석균 센터장은 서강대 화학과, 한국과학기술원 석사, 로체스터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동아제약 수석연구원을 거쳐 지난 8월 16일까지 초대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지냈다.

    윤 센터장은 3년간 초대 센터장 재임 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다. 게다가 국내 신약개발 단계 중 미흡한 후보물질 도출 및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용 센터장은 건국대 수의학과, 건국대 석사, 일본 도호쿠대 의학박사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한국화학연구원 및 안전성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초대 실험동물센터장(2011. 4. 20. ~ 2014. 4. 19)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은 설치류부터 영장류까지 동물실험 현장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이고 3년간의 초대 센터장 재임 시 실험동물센터의 안정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용재 센터장은 서울대 약학과, 원광대 석사, 강원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LG생명과학 익산공장 공장장, 한미약품 평택공장 상무이사를 거쳐 초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장(2011. 6. 9. ~ 2014. 6.8)을 지낸 바 있다.

    이 센터장은 일반 고형제 및 항암제 중심의 시험용 의약품 생산·공급과 의약 분석법 개발 및 최적화를 통해 국내 제약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센터장 임용 후 올 11월에 있을 재단이사장 임용이 완료되면 글로벌 신약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