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27)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저스 경기 전담 라디오 방송사인 'KLAC'는 2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의 경기 중계 도중, 류현진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29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현재 포스트시즌 경기 등판을 목표로 3일 연속 캐치볼을 소화하며 재활피칭을 하고 있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도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몸 상태를 점검하는 차원으로 한 차례 정규시즌 등판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은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왼쪽 어깨 염증으로 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