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타자 이대호(32)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앞선 2경기에서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해 아쉬움이 컸다.

    이날 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한 이대호는 라쿠텐 왼손 선발 마쓰이 유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이대호는 4회 삼진, 6회 좌익수 뜬공, 8회 2루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2-3으로 패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302로 떨어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