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인 댄 하렌이 샌프란시스코전에 처음 출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지구 우승이 걸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운명의 3연전 중 첫 경기에 나설 댄 하렌은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결판을 짓는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LA 다저스는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홈인 AT&T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을 벌여 모두 승리한 바 있다.

    하렌은 이를 언급하며 "선수들은 우리가 전에 했던 대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전승을 원하고 있다"면서 "나는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하는 것이 처음이지만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