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세팍타크로 결승전이 22일 오전 부천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미얀마를 만나 선전 했으나 세트스코어 0-2로(19-21, 18,21)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를 19-20까지 추격했지만 서브를 실축하며 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8-18 동점까지 추격 했으나 연속 실점 하며 세트스코어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미얀마를 넘지 못하고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실패했다. 미얀마는 지난 대회에 이어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세팍타크로 강국 임을 입증했다.

    미얀마는 앞서 열리 여자 더블 종목에 이어 남자 더블도 우승을 차지해 세팍타크로에서만 금메달 두 개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