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국가대표 홍정호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20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브레멘전에서 4-2로 이겼다.

    홍정호는 팀이 앞서고 있던 후반 35분 교체 투입돼 10분여분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

    브레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젤케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반격에 나선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4분 바이어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전 추가 시간에 베르헤그가 페널티킥 역전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 심기일전한 브레멘은 후반 11분 디 산토가 페널티킥 동점골에 성공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2분 베르너가 골을 터뜨려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5분 홍정호를 교체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해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