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아빠'로 유명한 재일교포 4세,  UFC 파이터 추성훈(39·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년 7개월 만의 복귀전에 출전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추성훈은 1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UFN 52' 공식 계체량에서 170파운드(77.11kg)를 기록하며 통과했다.

    파이트 상대인 아미르 사돌라도 같은 170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2010년 UFC에 진출한 추성훈은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연달아 강자들을 상대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각각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 강경호와 임현규도 한 번에 계체를 끝냈다.

    강경호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기대주 타나카 미치노리와, 임현규는 사토 타케노리와 격돌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