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한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쪽 발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왼쪽 발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이 매체는 이어 추신수는 약 6주에서 8주 가량 재활을 거치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약 두 달 간 휴식을 취한 뒤 11월부터 2015시즌을 대비한 개인 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 달 수술을 받은 왼쪽 팔꿈치에 이어 이번 시즌 내내 골칫거리였던 왼쪽 발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몸으로 2015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123경기에 나서 455타수 110안타 타율 0.242와 13홈런 40타점 58득점 삼진 131개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