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개막식 참석 위해 방한..19일 만남 성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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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모리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할 것으로 보인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모리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할 것으로 보인다. ⓒ 뉴데일리(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9일 청와대에서 모리 전 일본 총리를 접견할 것으로 보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리 전 총리의 면담 요청이 들어와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리 전 총리는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이와 관련해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모리 전 총리가 오는 19일 방한해 박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모리 전 총리가 박 대통령에게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한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한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일본 정부는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회담을 성사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