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한국시간)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전날 패배를 만회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모든 것이 뜻대로 됐다"며 만족해했다.

    이날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4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17득점, 17-0 대승을 거두며 전날 0-9 패배를 깔끔하게 설욕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 점수가 많이 났는데, 1회 맷 켐프의 안타가 결정적이었다"면서 "모든 것이 뜻대로 됐다"고 흡족해했다.

    그는 이어 "내일 경기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생겼다. 항상 목표는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로 똑같다"며 15일 경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