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벽하게 부상에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추석 선물로 15승을 안겨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오는 8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당초 류현진은 7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카를로스 프리아스(25)가 등판해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류현진은 추석 당일인 8일 애리조나전에 나서 7승 10패 평균자책점 4.30의 웨이드 마일리(28)와 겨룰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애리조나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2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애리조나 킬러'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