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오는 12일 오전 11시 개촌식
  • ▲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있다.ⓒ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예행연습을 진행하고 있다.ⓒ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선수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달 29일 오후 선수촌 운영 종합예행연습 및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구월아시아드선수촌에서 열린 예행연습은 조직위 직원들과 자원봉사요원, 지원요원, 단기요원 등 8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리 설정된 입촌상황에 따라 선수단의 입국부터 선수촌 숙소에 입실하기까지의 실제상황을 연출해 선수촌의 각 기능별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또 예기치 않은 돌발상황에 대한 업무 대처능력도 함께 점검했다.

    조직위는 이날 자체 평가단을 운영해 예행연습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발생된 문제점과 미흡사항에 대해 신속히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본격적인 선수촌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예행연습을 통해 선수촌에서 발생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아시아 각국에서 찾아오는 선수단들에게 최적의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수촌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를 활용 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개촌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