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인 라다멜 팔카오(28·AS 모나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공영방송 BBC,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는 9월 1일(이하 한국시각) "팔카오가 맨유로 임대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팔카오의 임대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2억 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모나코를 떠나 맨유로 1년간 임대 이적한다. 현재 팔카오는 맨유의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맨유는 팔카오를 임대가 아닌 이적료 5,130만 파운드(약 863억원)에 영입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재정을 문제로 인해 임대 영입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앙헬 디 마리아에 이어 팔카오를 영입하면서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맨유 팔카오 임대 영입,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