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평가전, 5일 인천 코레일과 10일 UAE와 국내에서
  • ▲ 이광종 감독.ⓒ대한축구협회
    ▲ 이광종 감독.ⓒ대한축구협회

    28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이 2차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광종 감독(50)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1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서 첫 소집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 감독은 지난 주말 K리그 경기를 뛴 선수들을 위해 가볍게 몸을 풀고 훈련을 마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2차례의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라며 "우선 5일 파주 NFC에서 인천 코레일과 경기를 펼치고 10일에는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UAE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남자축구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대회 이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광종 감독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28년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대표팀은 내달 14일 오후5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14일 말레시아전 이후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바이를, 21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라오스를 각각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