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유기준, 유승민 의원과 KOICA 직원 간의 간담회 모습 [사진: KOICA 제공]
    ▲ 새누리당 유기준, 유승민 의원과 KOICA 직원 간의 간담회 모습 [사진: KOICA 제공]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을 찾았다.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KOICA는 1일 국회 외통위 위원장인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KOICA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기준 의원과 김영목 KOICA 이사장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황과 개선안,
    기업 해외진출 추진안, KOICA 직원의 근로 여건 등을 주제로
    의원들과 KOICA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였다고 한다.

  • ▲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한 유기준·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KOICA 직원들 [사진: KOICA 제공]
    ▲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한 유기준·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KOICA 직원들 [사진: KOICA 제공]

    이날 간담회에 민간기업 대표로 참석한 강봉준 韓-亞도시연구소 부사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차관 프로젝트 사업인 방글라데시 다카 마스터플랜 사업 수주는
    KOICA의 베트남 후에市 마스터 플랜 수립 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국회가 앞으로 ODA사업을 적극 지원해줬으면 한다”며 KOICA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KOICA 입사 2년 차인 유미리 서남아시아 담당 직원은
    “3년 동안 입사 준비를 하면서 느낀 게 많다”며
    “국제개발원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이에 유기준 의원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효과적인 ODA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