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트랙 행보] 與, 추석 앞 민생 돌보기+세월호 유가족과 3차 대화
  •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뉴데일리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뉴데일리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정기국회 개원을 맞아,
    집권 여당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띤 사실을 직시하고
    9월 정기국회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은 여야의 최우선 핵심가치이자,
    정치의 존재 이유임을 야당도 잘 알 것이다.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3차 대화를 하는 등
    여당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민생문제 해결이 여야의 최우선 과제임에도,
    야당은 세월호 특별법을 빌미로
    [민생 발목잡기 행보]를 벌이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에둘러 비판한 것이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정기국회와 관련해  
    "정기국회는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견제하고

    내년 예산안 심의 및 각종 민생법안을 확정하는 중요한 국회이다.

    밤잠을 자지 않는 국회가 돼서 국민들로부터,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여당은)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위기에 처해있고, 정국이 경색됐기 때문에 
    이번 국회는 정말 할 일이 많다. 
    새누리당은 이런 사실을 직시하고 엄중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지난주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무성 대표는
    "정치(政治)의 책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 도출해 내는 것이며,

    새누리당은 오직 현장에서
    민생경제의 답을 찾아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