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2개국 대학원생 "한국 스포츠마케팅 보러 왔다"
  • 프로축구 수원을 방문한 해외 스포츠행정가 지망생들.ⓒ프로축구연맹
    ▲ 프로축구 수원을 방문한 해외 스포츠행정가 지망생들.ⓒ프로축구연맹

    스포츠행정가를 꿈꾸는 대학원생 42명이 프로축구 1부 리그에서 활약하는 수원 구단을 방문했다. 

    서울대학교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개발도상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 프로그램(Dream Together Master Program)을 수강하고 있는 1,2기 대학원생들은 27일 수원을 방문해 빅버드 경기장과 클럽하우스를 둘러보고 한국스포츠 마케팅 현장에 대한 공부를 했다.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메소토, 콜롬비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온 대학원생 42명은 각국의 체육부와 체육단체 공무원, 전직 국가 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2014시즌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향후에도 해외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및 스포츠분야 종사자들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한국축구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