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한 축구 천재' 박주영이 프랑스 언론이 선정한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27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 전문매체 풋메르카토는 박주영을 포함,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로 구성된 무적선수 베스트11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날에 입단한 이후 2부 리그 왓포드에 임대됐지만 성공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무적선수 베스트11 명단에는 박주영 외에도 아넬카, 오아루, 캄비아소, 힐데브란트 등이 포함됐다.

    박주영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소속팀 아스날에서 방출됐으며, 월드컵에서 단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으로 최근 발표된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