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 취ㆍ창업, 현직 전문가가 함께할 예정
  • ▲ ⓒ뉴데일리DB
    ▲ ⓒ뉴데일리DB

    제대군인이 취ㆍ창업에 안정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실제적인 정보와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대군인에게 제공하고자 새롭게 자문위원단이 구성됐다. 

    국가보훈처 산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27일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수식 및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제7기 자문위원단은 사회 각 분야의 실무에서 현직 활동 중인 전문가 중 자격과 경력ㆍ능력을 고루 갖춘 후보자를 선정하고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에서 위촉ㆍ제청해, 국가보훈처장 명의로 위촉됐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단 10명은 법률(홍순재 법무법인 지음 변호사), 세무․회계(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특허(이종예 상림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부동산(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 시설 / 디자인(진익준 디자인그룹 제이원 대표), 창업지도(이상헌 주)한국창업경영연구소 소장), 노무(김규근 예일노무법인 대표), 귀농귀촌(박철민 주)대정하우징엔 대표), 사회적일자리(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상임이사), 서비스(김경희 경희대 교수)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2년(‘14.9.1~’16.8.31) 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대군인을 위해 자문위원단이 맡게 될 역할은 취ㆍ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취ㆍ창업 후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제대군인들에게 무료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센터는 위촉식 후 올해 센터운영과 관련 자문위원들의 상호의견 교환과 더불어, 자문위원단에게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효율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